부산 사상구,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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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홍보에 나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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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사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사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현재 종이 재질의 전자여권보다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오는 12월 21일부터 전면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PC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기능이 향상됐다.

(사진제공:사상구) 개인정보면
(사진제공:사상구) 개인정보면

이번 차세대 전자여권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 증가에 따른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며, 향후 해외에서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사상구) 일반여권표지사진
(사진제공:사상구) 일반여권표지사진

차세대 전자여권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외교부(www.mofa.go.kr) 또는 정부24(www.gov.kr)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여권 발급에 필요한 서류와 이용 가능한 시간에 대한 사항은 사상구청 홈페이지(www.sasang.go.kr) 열린 민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여권발급 건수가 다시 늘 것을 예상해 발급여권 등기우편 발송서비스와 매주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여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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