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명실상부 부산 미래의 중심, 부울경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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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명실상부 부산 미래의 중심, 부울경 성장 이끌 것”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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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각종 규제 완화 등 범부처 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ICT 중심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주거·문화 집약된 복합공간 마련 계획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센텀2지구(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석대동 일원, 191만㎡)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센텀2지구(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석대동 일원, 191만㎡)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은 24일(수)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지구)가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됐다면서 “센텀2지구는 명실상부 부산 미래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5대 광역시 도심에 범부처 지원을 집중하여 산업·주거·문화 등이 집약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김미애의원 박형준부산시장 제2센텀 부지 방문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김미애의원 박형준부산시장 제2센텀 부지 방문

부산의 경우 여러 후보지 중 부산시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센텀2지구가 최종 후보로 결정,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번 사업지구 선정에 있어 센텀2지구를 지역구로 둔 김미애 의원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후보지 적정성 심의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은 물론 지난해 국토부 현장점검 이후 박형준 시장, 박성훈 경제특보(前 부산시 부시장)등 부산시를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와 수 차례 관련 회의를 갖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는 것이다.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국토교통부 도심융합특구 후보지 적정성 심의회’ 최종 준비사항 점검 회의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국토교통부 도심융합특구 후보지 적정성 심의회’ 최종 준비사항 점검 회의

김 의원은 “공들인 만큼 큰 보람을 느끼며, 뜻 모아 주신 시민들과 부산시, 국토부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후보지 선정에 있어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큰 잡음 없이 마무리된 점에 박형준 시장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센텀2지구(약 191만㎡)는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석대동 일원의 전통산업 시설과 미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으로 2027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번 도심융합특구 선정으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번 도심융합특구 선정으로 센텀2지구는 명실상부 부산 미래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부울경 동남권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부산시,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센텀2지구에는 창업지원, 각종 규제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며, 사업지구 선정과 동시에 국토부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3억원을 부산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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