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중구문화원 늦었지만 알차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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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구문화원 늦었지만 알차게 출발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24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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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구) 중구문화원
(사진제공:중구) 중구문화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는 중구문화원(원장 임무성)을 11월 25일 개원한다고 23일(화) 밝혔다.

중구는 부산 근현대 역사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나 부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원이 없어 그간 아쉬움이 많았다. 그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6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착실히 준비해 중구문화원을 설립하였으며,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한다.

(사진제공:중구) 중구문화원
(사진제공:중구) 중구문화원

중구문화원은 중구 복병산길 20에 소재한 옛 적산가옥(옛 타테이시 주택)을 원형 복원해 사용하며, 다른 문화원에 비해 늦게 출발하는 만큼 개원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전시기획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채용해 개원식과 기념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널리 이용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중구) 중구문화원
(사진제공:중구) 중구문화원

임무성 중구문화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설립된 만큼 문화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문화원 개원 기념 전시회는 오는 3월까지 열리며, 문의는 중구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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