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숙 부산 연제구의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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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숙 부산 연제구의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특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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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의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특강
(사진제공:연제구의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특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의회 연구단체 『더불어연제』(대표 정홍숙 의원)는 18일(목)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를 초청회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성문 연제구청장, 김해영 전 국회의원, 김태훈 박승환 김삼수 시의원, 더불어연제소속 권성하 이의찬 김현심 구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학 대표는 지구촌을 2년여간 여행하며 쓰레기문제 기후위기문제를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참석자들과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동학 대표는 선진국의 분리수거 문제와 유럽각국의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압축되어 후진국들에 수출되고 있는 사례를 들며 수출 받은 후진국들이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어 그대로 토양 오양과 탄소배출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사례로 들었다.

(사진제공:연제구의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특강
(사진제공:연제구의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특강

또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이 친환경적으로 설계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그곳은 친환경쓰레기교육장과 주민편의시설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의 주택가 쓰레기정류장, 친환경 처리시설 등을 소개하며 시민 공론의 장을 열어 친환경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사례들을 들며 우리 지자체가 기후 위기에 어떠한 대응을 고민할 것인지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쓰레기가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활용 문제 분리수거문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더불어연제의 대표 정홍숙 의원은 “오늘 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전 지구적 쓰레기문제의 심각성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구촌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불어연제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찾아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해결책을 찾는 연구와 특강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맡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위원회위원, UN헤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생활정책연구원 쓰레기센터 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세계적 쓰레기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한 강의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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