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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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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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학교밖청소년교통비 sns콘텐츠
(사진제공:사상구) 학교밖청소년교통비 sns콘텐츠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9일(금) 밝혔다.

사상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1월분부터 교통비를 소급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통비를 지원 받으려면 교통비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대상자 본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사상구 덕상로 129(모라동)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내]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에 교통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금액 충전은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된 만큼 관내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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