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 도심 속 자연쉼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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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 도심 속 자연쉼터가 되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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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
(사진제공:북구)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숙등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옆에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자연쉼터가 될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8일(목) 밝혔다.

‘숙등 템퍼러리 쌈지공원’은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그린뉴딜형 쌈지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북구와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은 물론 숙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지역대학인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들과 함께 쌈지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구는 향후 같은 위치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조성되기 전까지 쌈지공원을 일시적 공원(temporary garden)으로 관리하고 플래시몹이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도심 속 녹지 공간은 구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도 그 의미가 크다”며 “민관산학의 협력 속에 조성된 숙등 쌈지공원이 주민들에게 단순한 공원을 넘어선 새로운 도심 속 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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