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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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10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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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푸드카빙요리학원)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학생,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사진제공:한국푸드카빙요리학원)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학생,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19로 자가진단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개최된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학생이 식재료 조각 라이브경연 금상, 식재료 조각 전시경연 2인전시 금상을 수상한 성하윤 학생이 카빙을 하게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본다.

1. 카빙을 시작하게된 계기
청소년수련관 요리수업에서 선생님을 처음 만났어요, 작년, 코로나19로 등교를 못하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 유튜브 촬영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출연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셨고, 촬영을 하면서 카빙을 알게 되었어요

2. 어떻게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지
작년에 대회를 나갔을 때 금메달을 받아서 주변에서 사람들이 엄청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좋았어요. 이번에도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저를 더 많이 알리고 싶었어요.

3. 하윤이의 수상소감
처음에 사회자가 다른 친구 이름을 불러서 금메달을 못받는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제이름도 불려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카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지켜보는 부모님의 입장에서 수상소감
전시작품 출품을 같이 준비하면서 하윤이가 대회하기 전날 전시작품완성 때문에 밤을 꼴딱 샜어요. 이렇게 시간이 부족할 줄 알았다면 전시작품은 하지말걸 그랬나... 안쓰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 있게 작품 완성하는 모습보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하윤이가 라이브 경연 전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고 실수만 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윤이가 긴장하니까 저도 같이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날 연습할 때 시간이 조금 오버됐다는 말을 듣고 시간안에 잘 끝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작년하고 다르게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고생했는데 금메달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연습할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도 이렇게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사진제공:한국푸드카빙요리학원)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학생,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사진제공:한국푸드카빙요리학원)군포 태을초 5학년 성하윤학생,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경연대회’금상 수상

5. 하윤이가 카빙을하면서 느낀점
카빙을 할 때 너무 힘들고 손가락이 아파서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연습을 많이 해서 금메달을 받는 상상을 하면서 꾹 참았어요.

6. 하윤이는 대회출전해서 어떤마음으로 카빙을 하였는지?
대회전날 전시하는 작품을 만드느라 잠을 못자고 라이브경연을 하게되었고, 학원에서 연습을 하는데 시간이 오버되어서 대회날에도 시간안에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긴장감 때문에 너무 떨렸어요.

7. 하윤이가 대회출전 수상 후 달라진 점
가족들이랑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엄청 칭찬해주고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용돈도 받았어요.

8. 하윤이의 앞으로의 계획
10월 한달동안 너무 바빴어요. 학교에서 뮤직컬 공연도 있었고, 방송반에도 들어가고 카빙대회도 준비하느라.. 그래서 당분간은 조금 쉬고싶어요. 그리고 카빙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9. 하윤이에 대한 부모님의 계획
하윤이의 진로에 대해서 슬슬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하윤이가 손재주도 있고, 호기심도 많고,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걸 좋아해요. 이제는 단순히 좋아하고 재미있는걸로 끝나지 않고 하윤이가 진짜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게 응원하고 지지해주려고 합니다.

이번 대회는 11. 5(금) ~ 11. 6(토) 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과 각 분야별 자체경연 등으로 분산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개최된 2021하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2,500여 명이 출전 참가한 국제요리대회로 2020년 대비 50% 증가하였으며 2일간 각분야별 거점 장소와  aT센터에서 분산 개최하여 침체된 외식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부응하였다.국회의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상공인진흥원, 서울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수협중앙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정부부처 등 20여개 유관단체가 후원한 국제요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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