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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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1.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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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보령시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보령시청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가 내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매월 2000세대에게 지원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보다 낮은 세대 중 65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를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고 보험료 지원금액 기준을 월 1만 원 미만 세대에서 월 2만 원 미만 세대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월 1300세대에 보험료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내년에는 기존 대상에서 700세대를 추가해 총 2000세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 세대가 의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의 복지 안전망을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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