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NGO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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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NGO의 방향성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8.22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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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 뉴스통신 김서정 기자)
 서경석 목사는 현재 서울 조선족교회 담임목사이며, (사)나눔과 기쁨 상임대표로 우파 시민운동가이며 ‘새로운 한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대학시절에 종북 좌파였던 CCC(대학생 선교단체)의 경제복지회에 가입해 2년간 비밀지도를 받은 사회주의자로 군부독재와 싸웠다. 기독학생운동단체(KSCF), 한국기독청년협회(EYC)등을 크게 키우고 배후조종하여 징역을 살기도 하였다.

 초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서 목사는 기독사회주의를 꿈꾸었으나 지인으로부터 북한 실상을 확인하고 사회주의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미국에서 신학공부에 전념해 복음주의자로 거듭나 한국에 돌아오게 와서 보수적인 젊은이들을 의식화하여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주사파이며 지금에 와서 선배로서 후배들을 잘못 이끌었다는 자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서경석 목사는 NGO단체를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경실련을 출범시켜 길거리의 투쟁이 아닌 선한 의지를 묶어 그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운동으로 가장 영향력이 컸으며 초기 경실련은 NGO의 전범(典範)으로 시민의 굳건한 지지를 받았으며, 후기 경실련은 본래의 정신력이 상실된 균형감각을 잃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념적 전쟁인 좌파 우파로 갈리워져 편가르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이석기 사태’로 만 천하에 드러난 종북파가 설 자리는 비판과 눈총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현실에 맞는 NGO의 출현으로 합리적인 헌법적 가치를 지닌 정체성을 갖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시민운동으로 부각하여야 할 때이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국민의 공감을 사는 진정한 NGO의 탄생을 위해 결성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부정부패로 얼룩진 사회를 맑고 명랑한 사회로의 전환을 국민운동으로 제창하고자 한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좌와 우로 갈라져서 헐뜯는 게 아니라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통합운동에 힘을 쏟아야 한다. 의식개혁운동으로 법과 질서 지키기, 정직하기, 나눔, 근검 절약, 자연보호를 세분화 해서 전개한다.

부정부패 추방, 국민감시, 통일준비, 교육바로세우기, 정치개혁국민운동으로 더블어 잘 사는 사회를 위한 경제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진정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국민의 의식을 걱정하는 진정한 애국자인 어른을 만나게 되어 든든하고 가슴 벅참을 적극 동참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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