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울산지부 회원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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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울산지부 회원 작품전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10.28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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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2명 회원작가 참여
작가 스스로 해석한 울산의 이미지를 표현한 의상 작품 전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울산지부(김재근 지부장) 회원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울산 중구 종가로 323 한국에너지공단 ‘KEA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품전은 회원으로 구성된 작가 22명이 스스로 해석한 울산의 이미지를 표현한 의상으로 친환경 무공해방식의 DTP(Digtal Printing Transfer) 섬유디자이너 작품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의류기술 기능인들이 만든 패션작품을 소개하는 첫 작품전으로 울산의 자연과 문화, 산업단지를 소재로 작가 개인이 재해석한 울산의 아름다움을 섬유 원단에 담아낸 패션작품이다.

인간의 의(衣)생활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그려냈으며, 이를 통해 “관객은 울산의 아름다움을 패션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작가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재근 울산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일상 속에 잠시 잊었던 패션의 여유와 미를 즐기며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는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5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단체로 1967년 대한양재협회로 설립되어 1998년 현재의 법인명으로 명칭 변경 승인되었으며, 한국의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전문 인재육성과 교육개발, 의류기능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울산지부는 해마다 민간기능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9년 제 21회 민간기능경기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김재근 울산지부장은 패션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울산지역에서 한평생 후진양성을 힘써온 결과 기능인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2020년 금상, 2021년 은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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