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월남참전자회 군포시지회(회장 한상돈)에서는 월남참전자회 경기도지부 김봉균 도지부장 주관하에 기초수급자 및 고령자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난 10월 22일(월)에 전달했다.

전달요원으로 돌보미 기동봉사대 이승희 팀장이 방문하여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군포지지회에서는 한상돈 지회장의 격려금 전달도 함께 진행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10kg 쌀, 이불, 위생용품 등으로 월남참전자 회원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한상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에서 힘들고 소외된 전우와 이웃들의 복지를 위하여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 또한 경기도 내 참전 유공자 회원 및 부부은 전쟁의 트라우마와 고엽제로 인한 갖은 병마와 싸우고 있다. 이제 70대 중반 노병들의 급속한 노령사회진입에 따라 국가가 준비하고 미쳐 볼보지 못하는 삶의 부분들을 우리 조직에서 선제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가슴 아픈 말을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