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산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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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악산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0.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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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관악산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관악산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가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원을 활용, 관악산 줄기 간촌골의 산림습지(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복원을 이달 초 마쳤다고 22일 밝혀 산림습지 명소가 탄생, 힐링은 덤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개발과정에서 자원 환경을 훼손한 사업자측이 환경부에 부담하는 금액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 순수 국비(4억원)만으로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공사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

새로이 복원된 간촌골 산림습지는 탐방 데크가 설치, 파고라와 앉음벽 등 휴게시설 등이 마련돼 있고 배수로, 집수정, 울타리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졌다.

특히 맹꽁이와 산개구리 서식처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 복원공사를 통해 산림생물 서식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안락한 휴식공간으로도 사랑받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습지 복원과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을 덤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인접한 안양유아숲체험원, 안양숲복지센터, 관악산둘레길, 간촌약수터 등과 산림휴양클러스터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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