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거제국민체육센터 11월 1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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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국민체육센터 11월 1일부터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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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 거제국민체육센터
(사진제공:연제구) 거제국민체육센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거제국민체육센터를 11월 1일부터 개관 운영한다.

센터는 2018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사업비 21억9,300만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으며, 1,593.67㎡ 규모에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연제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해선 거제역(법원남로9번길 17) 2층에 위치해 있어 주요 간선도로인 거제대로에 위치하고 법조타운과 대단지 아파트 및 도시철도 거제역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11, 12월 2개월은 헬스 종목만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는 평일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0월 20일부터 거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www.yj-sports.or.kr)와 방문 접수를 병행하며 이용료는 헬스 기준 월 6만 원이다.

특히, 거제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측정 장비를 이용한 근력, 순발력 등을 측정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를 지원해 주는 연제체력인증센터도 운영한다. 신청은 온라인 예약제로 진행되고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성문 구청장은 “거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건강은 물론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행복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시간대를 운영하여 운동기구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공용물품인 헬스복과 수건은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샤워실 미사용 등으로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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