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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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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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구)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사진제공:동구)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간 차이나타운 특구를 중심으로 초량시장, 초량천, 이바구길, 당산길까지 초량 전역에서 ‘제18회 차이나타운특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월)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최하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차이나는 일상으로’라는 주제 하에 체험 및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차이나타운 특구 거리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는 축제로 운영된다.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전면 취소하였으며, 차이나타운의 독특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주변 초량천, 초량이바구길, 초량당산길까지 이어지는 초량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기간을 3일에서 17일로 대폭 늘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선 차이나타운 특구 거리에 축제의 상징인 홍등을 장식해 부산 속의 중국 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어지는 텍사스거리와 초량시장, 초량천에도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올해 조성된 공공미술 ‘초량천 예술정원’과 함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방문자들을 위해 차이나타운 내 8마리의 용을 찾는 이벤트를 비롯 인근 초량시장의 초량육미 인증샷, 초량천의 예술정원 인증샷, 부산 동구청 유튜브 댓글 달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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