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페라단, 창단 25주년 기념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상태바
그랜드오페라단, 창단 25주년 기념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2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그랜드오페라단)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사진제공:그랜드오페라단)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그랜드오페라단(단장:안지환)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16일(토)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동화-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는 세종문화회관이 2015년 ~ 2017년 연속으로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하며 객석 점유율 97%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공연이다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탄생시킨 어린이 음악극으로 작곡가 모차르트와 그의 마음속 친구 모짜렐라가 원작 '마술피리'의 주인공들과 어울려 함께 모험을 펼쳐나가는 내용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 음악극의 대가들이 만나 탄생시킨 웰메이드 에듀콘서트로,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3),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2012)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신동일과 어린이 음악극 '페페의 꿈'을 각색하고 에듀콘서트 ‘귀뚜리의 음악여행’ 대본, 코믹오페라 ‘테이크아웃’ 작·작사의 이현수 작가, 그리고 오페라 ‘춘향전2020’, ‘베비장전’, 뮤지컬 ‘웰컴투마이월드’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김태웅 연출가가 함께 한다.

또한 무대 밖 일곱 번째 연주자는 어린이 관객이다. 주인공들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말을 걸고, 함께 박수를 치며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를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술피리'의 원작에 실린 아리아와 이중창뿐 아니라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교향곡 41번(주피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모차르트의 다른 대표곡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오페라단은 1996년에 창단된 단체로서,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정기공연과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주관하는 ‘학교-지역 연계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돼 청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