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스리랑카·필리핀 공동체, 코로나19 재난상황 공동대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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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스리랑카·필리핀 공동체, 코로나19 재난상황 공동대응 약속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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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코로나19 재난상황 공동대응 약속
(사진제공:김해시) 코로나19 재난상황 공동대응 약속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0일(일) 외국인 공동체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 국가는 스리랑카, 필리핀 2개국이며 이로써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에 이어 총 7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은 각종 SNS를 통해 자국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크게 늘리고 통역지원업무에도 적극 참여하여 외국인 방역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 시 긴급지원과 코로나19 각종 정보 전파와 번역 안내문 배포, 외국인시설 점검, 방역물품 지원, 통역인력 지원뿐만 아니라 김해중부경찰서, 다문화치안센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이용이 많은 동상동 등을 찾아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주야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캄보디아, 미얀마 공동체와 협약식을 끝으로 외국인 공동체와의 협약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소수인원 체류 국가들과 협약을 추진한다.

김석기 부시장은 “현재 외국인주민공동체 대표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확진자 수를 크게 줄이고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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