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출산 산모 긴급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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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 출산 산모 긴급 후송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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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북부소방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북부소방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지난 2일 새벽 2시 43분경 괘법동 사상애플아울렛 입구에서 아기가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긴급하게 출산한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새 생명을 살렸다고 8일(금) 밝혔다.

삼락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소방장 차광진, 김용찬, 소방사 우혜림 대원은 신고 후 즉시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기가 탯줄이 연결된 채 울지 않고 바닥에 창백하게 누워있는 상태였다.

대원들은 즉시 탯줄을 결찰하여 자른 후 신생아 코와 입을 흡입하고 담요로 보온 후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아기의 울음소리를 확인한 후 의료지도를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당시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은“새벽시간 긴급한 상황에서 많이 긴장하기도 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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