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2동 복합청사 건립 설계공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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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2동 복합청사 건립 설계공모작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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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용호2동 복합청사」의 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8개 신청된 작품 중 도홍 건축사사무소에서 “공원을 품어 도시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다”를 주제로 응모한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5일(화) 밝혔다.

당선작은 인근 어린이공원을 연계한 배치계획 및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적‧공간적 평면계획 면에서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용호2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되고 편의시설이 없어 주민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남구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다함께 돌봄센터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복합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건립이 본격 추진되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설계공모에서 당선작이 결정된 만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용호2동 복합청사는 용호동 543-1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1억 5천 7백만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5층의 연면적 2,308.38㎡(698평) 규모로 2023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용호2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용호지역에 독서·만남·휴식·강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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