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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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10.09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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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 현대식 조경이 정성을 담아 탐방객을 맞는다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 현대식 조경이 정성을 담아 탐방객을 맞는다 

[제천=글로벌뉴스통신]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 이 세곳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저수지로 꼽고, 이 세곳 중

 

삼한시대, 신라 진흥왕 시절 악성 우륵이 인근 용두산 871m 물을 막아

쌓기 시작 했다는 의림지義林池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현역 저수지로,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저수지 한 가운데 솔섬이 운치를 더한다.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저수지 한 가운데 솔섬이 운치를 더한다.

호반둘레가 약 2㎞, 호수면적은 15만1,470㎡, 저수량은 661만1,891㎥, 수심은 8∼13m로

현재 약 300정보의 몽리면적에 농수로 사용되고 있는 명승 제20호다.

 

제천시 북쪽에 높이 솟은 용두산 871m 줄기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담긴

의림지 제방 위에는 수백년 묵은 노송이며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함께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여름철에는 보트놀이, 겨울철에는 빙어잡이로 진풍경을 빚기도 하는 

제천 시민들의 사계절 휴식 공간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제천10경 가운데 제1경의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탐방 명소가 됐다.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탐방객 맞이 표식도 정겹고.....,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탐방객 맞이 표식도 정겹고.....,

한자로 방죽 '제堤' 자에 내 '천川' 자를 도시이름으로 사용하는 제천은

절경을 자랑하는 의림지와 관계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계절을 가릴 것 없이 새벽부터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는이들을 보면 

의림지 솔숲에서 맑은 기운을 얻고 잔잔한 물 위에서 정기를 받는다는 말이 귀에 쏙 든다.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저수지위를 걷는 산책로도 인상적이다
(사진제공:FKILsc 이종열 경영자문위원) 최고령 현역 제천 '의림지'- 저수지위를 걷는 산책로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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