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소형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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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소형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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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휴게음식점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
(사진제공:중구) 소형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사진제공:중구) 소형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관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수거한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소형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시간 단축과 급격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다.

지원대상은 중구 환경위생과에 영업장 면적이 600㎡미만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고 된 2,637개소로, 기존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에 부착하는 납부필증 대신 무상 배출업소명이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일・화・목요일 저녁7시부터 10시까지 가게 앞에 배출하면 된다.

무상 배출업소 스티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대행업체 문전수거원이 지원대상업소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에 부착할 예정이며, 최초 1회 부착 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상 수거를 통한 소형 음식점 지원혜택은 약 1억90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소상공인들이 매우 힘든 요즘,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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