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절약컨설팅 ‘ 에너지홈닥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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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절약컨설팅 ‘ 에너지홈닥터 ’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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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 절약컨설팅 '에너지홈닥터' 사업
(사진제공:영도구) 절약컨설팅 '에너지홈닥터' 사업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7일(월) 2021년 ‘에너지홈닥터’ 공모사업(사업비 2,000만원)에 선정되어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아파트와 일반주택 5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에너지홈닥터’는 에너지 절약 전문가인 에너지 홈닥터가 가정 내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대 기전력 차단과 고효율 전자제품 사용 등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이다.

영도구는 지난 4월 에너지 홈닥터(10명)를 모집ᐧ교육하여 5월부터 에너지진단 희망 세대를 신청 받아 3개월 간 적극적으로 전기 절약의 필요성과 절감 방법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유도하는 진단활동을 펼쳤다.

올해부터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하여 실제 전년 대비 전기사용 절감량을 산출하는 사후 모니터링(성과분석)을 통해 실제 절감을 달성한 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량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홈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산아이존빌, 벽산비치타운, 국제마마뉴비치타운 등 관내 아파트 4개소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를 지원하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적 사용은 지역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면서 “최근 관내 아파트 4개소 경비실에 미니 태양광 무상 설치로 전기료 부담을 줄여 경비원들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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