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본격화 추진
상태바
울산시‘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본격화 추진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09.27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도시공사 805억 원 투입, 내년 착공해 2024년 준공
동구 산업기반 확충 기여 미포산업로 확장도‘청신호’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포지구’는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 부지 33만 2,000㎡에 조성될 산업용지는 일반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유치업종은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 전자, 일반기계 제조업 등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총 805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2022년 1월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청) 미포지구 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 울산광역시청) 미포지구 산업단지 위치도

울산시는 미포지구 산단 조성사업과 관련, 2014년부터 도시관리계획 입안,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중앙도시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까지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동구지역 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 연간 57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미포지구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주전~어물동) 확장’을 위한 사업비 국비 310억 원 전액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으며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실시설계 후 공사에 들어가 미포지구 산단조성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