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대공원 나들길, 꽃과 쉼이 있는 거리로 가을맞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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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대공원 나들길, 꽃과 쉼이 있는 거리로 가을맞이 단장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9.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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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대공원 나들길, 꽃과 쉼이 있는 거리로 가을맞이 단장
(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대공원 나들길, 꽃과 쉼이 있는 거리로 가을맞이 단장

[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가 ‘대공원 나들길’을 꽃으로 꾸며 가을맞이 단장을 위해 국화 및 웨이브페츄니아 등 3,000여본을 식재,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 재정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가로수만 서 있어 무료하던 대공원 나들길 일대의 가로화단 및 녹지대 주변이 꽃향기가 흐르는 자연친화적 산책로로 변신했다.

이 밖에도 지난 14일 진행한 현장소통 ‘시장이 떴다’에서 한 시민이 잡풀이 우거진 도로잔여부지에 대한 정비를 제안, 시는 빠른 시일 내 정비,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자연친화적 힐링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사계절 자연이 살아 숨쉬는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용도가 빈번한 장소를 더욱 아름답게 정비, ‘꽃과 쉼이 있는 과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4월 로즈마리 외 2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 등을 식재하고 꽃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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