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는 지난 21일(화) 추석당일 광안리해변에서「2021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홍보영상」을 촬영하여 코로나19 비대면 랜선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

500대의 스페셜 드론 영상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테마로 널뛰기·제기차기 등 따뜻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총 4개의 콘텐츠를 형상화했다.

특히 이번 영상촬영은 현장에서 촬영한 생생한 드론쇼 장면을 유튜브채널 ‘수영구 TV’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우연히 깜짝 드론쇼를 접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을밤 광안리 바다를 수놓는 500대의 드론 군무를 감상하였다.

드론 라이트쇼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즐길 수 있어 관람객 밀집없이 볼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당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깜짝쇼를 즐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다각도로 촬영한 편집본을 유튜브 ‘수영구 TV’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게 업로드 할 예정이다.”라고 하며 “코로나 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매주 토요일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드론쇼 재개로 흐트러진 일상 회복과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