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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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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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국회의원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김해시) 국회의원 당정협의회 개최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와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은 17일(금) 오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김해 갑), 김정호 국회의원(김해 을)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자리하여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시의 주요 국비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확보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심도있게 토론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진제공:김해시) 국회의원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김해시) 국회의원 당정협의회 개최

시의 주요사업 중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기반 구축 30억원, 김해 오픈 이노베이션(OI)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수 115억원,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110억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198억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 337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100억원, 인도문화교류관 건립 10억원, 디지털 가야역사 유적공원 조성 62억원, 가야유적 발굴체험관 건립 112억원 등 총 14건 1,067억원 사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속화될 지방분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얻기 위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연합사무소 설치,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동부지사(김해지사) 신설,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검증 기반 구축,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기반 구축, 경남도 서부권 공공기관 도내 균형배치 추진, 농촌재생뉴딜사업 추진,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공공의료기관 유치, 2024년 가야역사 세계엑스포 개최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하였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제조업체가 있지만 76% 이상이 10인 미만 영세업체로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기침체 정도가 타 지자체 대비 크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부의 신산업 투자기조에 대응한 전략적인 국비확보로 영세 산업구조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홍철·김정호 두 국회의원도 “김해시가 제시한 사업에 대하여 당정이 하나가 되어 대응해 나간다면 시민에게 큰 희망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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