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수) 주몽마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추석명절행사 ‘추석이 오면’을 진행했다.

‘추석이 오면’은 코로나19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바람개비길 만들기’, 집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창문너머 음악회’, 추석과 관련된 주민들의 옛 추억의 사연을 모아 마을에 전시하는 ‘추석은 사연을 싣고’ 등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 산본주몽1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별히 자원봉사단체 ‘두손나누미’가 에버폼 꽃조형물로 마을정자를 꾸며 바람개비길과 함께 밝고 따뜻한 느낌의 마을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박원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계신 지역주민 분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게 돼 기쁘고, 힘든 시기지만 명절만큼은 따뜻한 추억 속의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