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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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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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월)부터 22일까지 10일간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많은 귀성객들이 왕래할 것으로 보고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경찰도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각종 행정명령 위반 단속, 자가격리자 소재확인 등 추석 특별방역 활동 지원도 병행추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강·절도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현금다액 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 여성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사전 범죄발생‧112신고 현황 분석과 취약건물을 진단하고 SNS 등 비접촉 방식을 활용해 거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주간(09시∼18시)에는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위주로 절도‧날치기 예방 활동, 야간(18∼22시)은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여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에 나선다. 해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학대우려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폭력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혼잡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포시장 등 전통시장 21개소 주변 도로는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경력을 집중 투입,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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