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글로벌뉴스통신] 충북 음성군은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방역 대책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실내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기업체 등 38개 분야 총 4천398개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대비 방역 협조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납골당 등 봉안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명절 간 이동 최소화와 백신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비상근무를 추진하며 추석 연휴 기간 중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추석 명절에도 4차 대유행의 지속으로 인해 여전히 가족 친지들과 마음껏 만날 수 없어 안타깝다.”며 “군민의 수준 높은 방역 의식과 실천, 철저한 방역 행정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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