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야생화 “수박풀”은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유럽 또는 중앙아프리카가 원산지라고 알려져 있는데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져지지 않았는데 대략 개항 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을 하는데 잎이 수박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식물체의 크기는 30~60cm 정도로 잔돌이 섞여있는 물 빠짐이 아주 좋은 밭가장 자리나 들녘에서 잘 자라며 7~9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자루 끝에 노란빛이 도는 흰색 꽃이 1개씩 피는데 오후가 되면 꽃잎을 닫기 시작한다. 특징은 대부분의 아욱과 식물들(무궁화, 하와이무궁화, 접시꽃, 닥풀, 부용 등등)의 꽃은 화려하지만 하루 만에 시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출신 장교로 육군소령으로 예편 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 후 은퇴, 숲 생태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사)한국 숲해설가협회 회원이며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생태 사진작가로도 왕성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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