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뉴스통신] 공방은 1년 365일 문을 닫지 않는다. 지역민들이 마음 편하게 들러 따뜻한 차를 마시며 생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도자예술창고 樂中 정고성 도예가의 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 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 누구든지 환영 받는 곳 도자예술창고 정고성 도예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Q. 樂中 정고성 도예가는?
정지광 대표는 사실 펜싱을 전공한 체육인으로 20대 초반 도자기를 접하고 화가인 아버지와 집근처 도자기공방을 드나들며 자연스럽게 도자기를 접하게 되었다. 운명처럼 도자기에 빠져들어 낙중(樂中)이라는 자신의 호처럼 좋아서 즐기다 보니 여기까지오게 되었다.
Q. 樂中 정고성 도예가에게 도자예술창고는?
樂中 정고성 도예가 자신이 도자기 전공자가 아니어도 자연 스럽게 도자기에 스며든것처럼
도자예술창고는 누구나 도전할수있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눈치를 보거나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 보는 이들이 즐겁고 현실적으로 사용할수있다면 더 좋다는 생각이다.
도자예술창고는 무엇보다 한사람이 아닌 모두의 공간으로 나만의 작업실을 가질 수 있는 공방과 갤러리다. 올해 자격증반도 실기시험 100%최대 합격율을 자랑하며 또 공모전을 꾸준히 내다보면 작가의 길도 열리기도 한다. 꼭 결과물이 아니어도 좋을만큼 마음치유는 물론이고 도자예술창고는 도자기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Q.도자예술창고의 취지?
대구시에서 가장 멋진공원을 자랑으로하는 송해공원만큼 함께 꼭 들려야만 하는 필수코스인 도자예술창고는 대구시민들의 체험 힐링 마음치유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용연사 인근에 위치하여 볼거리 맛집 감성카페들이 많고, 연중무휴로 오전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넓은공방에 창밖으로 감성뷰까지 갖춰진곳으로 원데이 체험, 커플도자기 체험, 어린이도예체험,단체수업, 정규반(성인),도자기국가기능사자격증,물레수강,취미도예, 유치원어린이집 일일체험 ,초중고 방과후 도예 ,동아리활동,출장수업 ,갤러리 대관 도예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수 있는 곳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도예로 어린학생부터 70세넘으신분도 함께 힐링하는 공간이다 얼마전엔 언택트 힐링여행지로 대구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이 되어 방송에도 나왔다.
Q. 도자예술창고의 주 서비스?
365일 오픈 나만의 작업실 역할로 도자예술창고는 일년 내내 문닫는날이 없다. 365일 쉬는 날이 없는 공방이라서 수강생들은 덩달아 자신의 작업실을 가진 셈이나 한가지다. 넓은 작업공간과 전시실이 있는데 먼저 도자기갤러리 공간부터 감상하시고 작업공간으로 365일 개방되어있어 언제든지 작업을 할수 있다.
도자기 소성기법중 약1050도의 온도로 구워낸뒤 유약이 녹으면 바로 꺼내어 톱밥에 묻거나 뿌려서 검은 그을음을 먹이는 락구(raku)가 있다.정고성 대표는 락구도자기를 소개하며 대학시절 펜싱경기를 하다가 칼이 부러진적이 있는 데 선배에게 칼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혼줄이 났죠 (웃음) 지금은 선배의 마음도, 그 도예가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된다고 전했다
그는 경상북도 도예협회 초대이사 시절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도자기를 선보일 기회가 있었는데 전시도 하기전에 작품이 완판되는 기적같은 일을 맛보기도 했다. 주변의 시샘을 받기도 했지만 ,예비 문화예술인에게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예술인이 될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도자예술창고는 예비 문화예술인을 위해 취미반 ,취업반 그리고 국가자격증반까지 시간제약없이 누구나 배울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 주문과 체험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이들이 방문해 체험하고 송해 공원산책과 야경까지 즐긴다.
정고성 대표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나누는 것을 좋아해 이곳에 처음 자리 잡았을때도 주민에게 먼저 다가갔다. 그 덕분인지 그는 주민들에게 종종 고마움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받곤하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또 회원들에겐 무한베품으로 내작업실처럼 자유로이 사용할수있게 모두의 공간으로 허락해 주었다
Q.도자예술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니였던 흙덩어리가 예술품이 되기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도자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도자기 색과 나만의 특색을 담아 한국명품 도자기를 만들수있도록 대구에도 우리도자기를 세계에 알리는 후배양성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체험과 함께 한국도자기의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무엇보다 도자예술창고는 한사람이 아닌 모두의 공방으로 자유롭게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Q.가장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정고성 대표가 가는 곳이라면 주위 예술인들이 하나둘씩 모여 둥지를 틀고 처음에는 거의 페허와 같은 청도공방도 장유 문화의 불모지에도 도자부분 회원80여명 도자기예술창고 운영 서각, 조각, 켈리, 퀼트, 서양화, 한국화, 다도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후배양성과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여 이를 바라보는 시와 도에서 참여하여 작은 공연장을 지어 주었고 화려함보다는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사업에 힘써왔다 이번엔 코로나로 힘든 대구지역문화발전에 더 많은 노력중에 있다.
Q.해당 인터뷰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로 힘든시기 이럴때일수록 취미, 전문반,창업이든 도전하시어 좋은기회가 되길 바란다
흙을 만지면 마음치유는물론이고 예약제로 운영되어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좋은기회이며 정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재미나게 쉽게 설명을 잘해 주시기 때문에 어렵지않게 일일체험 도자기만들기가능하다 주말에 아이와 데이트코스로도 도자기 체험도하고 송해공원 용연사 볼거리 먹거리도 즐기기에 좋다
Q.꼭 하시고싶은 이야기?
한국도자기의 명품의 실용성과 편안함 예술성까지 겸비한 생활도자기에서 살아숨쉬는 작품을 만들수있도록 대구지역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송해 공원이 가장 멋진공원으로 자랑할 만큼 대구에서 도자기 필수코스 도자예술창고도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체험하고 취미생활이든 창업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Q.도자예술창고 수상내역 및 봉사내용?
1. 88년 중앙대 교육학과 졸
2. 90년 밀양 이진구선생님께 사사
3. 95년 낙중공방 창업
4. 96년~ 회원전11회 (청도, 경산, 인터불고 호텔)
5. 2010년~2012년 개인전 3회 (낙중도예 갤러리, 구미 문화센터)
6. 2009년 도자기 연지찻상 실용신안 특허
7. 2010년 한국, 인도네시아 문화교류전 워크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트리움
8. 경산낙중 도예 2호점, 3호, 4호, 5호점 개점
9. 미술대전, 한국도예전, 구미정수대전 등 최우수 및 특선 다수
10. 경주세계 탈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자 배출
11. 경산 예술촌 사업계획서 제출, 245억 자금 획득
12. 경산 7개의 공방 회원들의 창업진출
13. 12회 경산 삼성현미술대전 분과위원, 심사위원, 초대작가
삼성현미술대전 대상수상자 배출
14. 2018년 2월 7일 ~ 21일 난갤러리 전시장 초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