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망초'와 어울린 '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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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망초'와 어울린 '나팔꽃'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09.2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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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둘이 하나되어 피어나는 '망초'와 '나팔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둘이 하나되어 피어나는 '망초'와 '나팔꽃'

[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망초'와 어우러져 핀 '나팔꽃'

 

키 높이가 약 1.5m까지 자라는 북아메리카 원산 귀화식물로

전 세계에 분포된, 풀 우거질 ‘망莽’자가 붙은 망초莽草,Canadian horseweed

 

묵정밭에 우거져,

잔꽃이 닥지닥지 붙어 '잔꽃풀'이라 불리던 천덕꾸러기 망초莽草

 

원산지 북아메리카에서는 어린 잎은 식용하며 약재로 쓴다는데,

기댈 곳 찾던 '나팔꽃Morning glory' 덩굴 줄기에겐 더 없는 존재가 됐다

 

인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덩굴식물, 나팔꽃

길이 3m 정도 덩굴 줄기 감아 올라갈 자리 찾는 일은 생존에 대한 중대사일 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둘이 하나되어 피어나는 '망초'와 '나팔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둘이 하나되어 피어나는 '망초'와 '나팔꽃'

둘이 하나되어 쭉쭉 솟아 오르니

길섶 지나며 둘러보는 산책객 눈길도 따사롭다.

 

나팔꽃, 약재로도 쓰인다.

한방에서, 견우자牽牛子라는 약재가 나팔꽃 종자 말린 것으로

 

색깔있는 나팔꽃 종자를 흑축黑丑, 흰꽃 종자를 백축白丑이라하고

부종·적취와 요통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둘이 하나되어 피어나는 '망초'와 '나팔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둘이 하나되어 피어나는 '망초'와 '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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