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ESG영화제X남양주 ‘청년ESG리더가 뽑은 생활ESG 콘텐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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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영화제X남양주 ‘청년ESG리더가 뽑은 생활ESG 콘텐츠 대상 수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8.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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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활ESG영화제)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 ‘청년ESG리더가 뽑은 생활ESG 콘텐츠 대상
(사진제공:생활ESG영화제)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 ‘청년ESG리더가 뽑은 생활ESG 콘텐츠 대상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생활ESG영화제X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의 부대행사인 ‘청년ESG리더가 뽑은 생활ESG 콘텐츠 대상’에 EBS <인류세>를 만든 최평순 PD를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청년ESG플랫폼 소속 2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ESG리더들은 40여 편의 생활ESG 콘텐츠 대상 후보작을 심사한 후 최종적으로 EBS <인류세>를 만든 최평순 PD를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최평순PD의 <인류세>가 ‘환경·사회·지배구조의 대전환이라는 생활ESG의 가치를 담아낸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월 5일(목)에는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서 수상자인 최평순 PD에 대한 시상식 및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다큐멘터리 <인류세>를 제작한 최평순PD는 “인류가 게임의 한 구성원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꿔버린 존재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가 초래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는 지질학적 연대를 지칭하는 비공식 용어이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역사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큐멘터리 <인류세>는 총 3부로 이루어졌다. 1부 ‘닭들의 행성’은 전 세계적으로 도축되고 있는 닭들의 뼈가 새로운 지질 시대인 인류세의 증거임을 시사한다. 2부 ‘플라스틱 화석’은 인류가 만들어낸 수많은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3부 ‘안드레의 바다’는 인도네시아 붕인섬에 사는 소년 안드레의 삶을 다룬다. <인류세>는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되었고, 2021년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는 오는 9월 9일로 개막을 연기하여 9월 1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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