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1일 무용극 '궁 : 장녹수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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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20~21일 무용극 '궁 : 장녹수전' 공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8.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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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20~21일 무용극 '궁 : 장녹수전'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20~21일 무용극 '궁 : 장녹수전' 공연 포스터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동극장의 무용극 <궁 : 장녹수전> 공연을 연다.

<궁: 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하여 재구성한 창작 무용극이다.

이 작품에서는 폭군으로 유명한 연산군의 후궁이자 ‘요부’의 이미지가 강한 장녹수가 폐비 윤씨 사후 방황하는 연산군을 ‘예인’으로서 위로했던 모습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동극장 예술단만의 특징인 ‘드라마가 있는 무용극’으로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 전통무용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며, 입장료는 R석 2만원․S석 1만5천원이다.

한편 <궁 : 장녹수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가 적용되며, 그 외 방역수칙들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궁 : 장녹수전> 예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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