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인 백윤학이 지휘를 맡았고,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미주,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피아니스트 원재연, 플루트 연주자 승경훈, 하프 연주자 오유진의 협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킹스 스피치> 속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하는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 ‘정결한 여신’, <아이언맨2>에 삽입된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등 다양한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영화를 감상하면서 한번쯤 들어봄직한 곡들을 전 MBC 아나운서 이주연의 해설과 함께 들으면서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가 적용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