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27일(화) 강서구 가덕도 새바지방파제에서 신항 및 낙동강 일원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하였고, 최근 해운대 해수욕장 중학생 인명사고 및 수상레포츠 활동의 증가로 수난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구조대원의 인명 구조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풍·수해 대비 보트를 이용한 실종자 수색, 잠수장비를 활용한 원형탐색, 왕복탐색 등의 수중탐색 훈련, 수해 등의 상황을 고려한 흐린 물 적응훈련 등을 실시해 상황별 맞춤형 실종자 탐색 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를 감안하여 훈련 기간 중 대원들 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강서소방서 서장 박해영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훈련으로 강서소방서 관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우리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의 반복훈련이 곧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일념으로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