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표로 7,28 본선진출, 경북도청 동락관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가 지난 2021년 3월 16일 개최한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작품 대상과 연기상 2개를 받은 강북지부(서울) 극단 삼각산(예술감독 장미자)의 "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가 서울 연극계 대표로 최종 본선에 진출 참가하게되는 영예를 획득했다.
따라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7월 17일부터 8월 8일 까지 경북 안동 예천에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대상(대통령상) 최종 경선을 시행한다. 서울대표 강북연극협회(극단 삼각산)은 손기호 작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2021.7.28(수)16:00/19:30에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연을 하게 되었다.
연출은 송정바우(강북연극협회 회장),출연진은 김재건(아버지 역),우상민(어머니 역),안성현(아들 역),박무영(서면댁 역),현대철(박상사 역),이미애(고모 댁)과 목소리 출연으로 유준원(목사 역), 서민정(아들의 아내 역),선종남(국수장사 역)등 배우 6명,스텝22명,협력인원 10명으로 총 40여명의 구성원이 한팀으로 총 110분(1시간 50분)간 열연하게 된다.
여기서 어머니 역을 하는 우상민과 서면댁 역을 하는 박무영 배우 두사람은 지난 3월 21일 서울대회 폐막식에서 연기상을 받은 수상자들이다.
서울대표로 본선경연에서 공연하게된 이 명작은 최고의 앙상불로 50평생을 무대활동한 김재건 우상민 배우와 강북연극협회 소속 현대철 박무영 이미애 안성현의 존재감과 하모니로 이루어진 삶과 가족의 이야기, 죽음으로 다시 삶을 여는 우리 창작극의 진수라 할수 있다.
한국의 정서를 지켜 내려는 손기호 작가의 대표작을 인생의 긴 호흡으로 부부라는 질문과 희노애락 인간의 무늬를 그려, 위기의 시대 지쳐있는 관객과 시민들 가슴에 감동으로 공유해 담겠다는 것이 송정바우 연출자의 연출의도라고 하며, 한국연극이 살아 숨 쉬고, 또 서울의 자랑 강북구 연극예술에 꽃이 피길 열망한다고 했다.
(사진제공 : 서울, 강북연극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