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글로벌뉴스통신] 한밤에 더 화려한 '기생초妓生草'
폭염이 물고 온 푹푹 찌는 찜통 같은 한낮을 피해, 어둑어둑 해질녘
졸졸 물소리 들리는 천변 산책길을 걷다 보면,
눈이 번쩍 뜨이는 화려한 꽃이 있다.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기생초妓生草'란다
관상용으로 재배도 하지만 번식력이 강해 밖으로 널리 퍼져 나가기도 하고
기생꽃이라 불릴 만큼 화려한 색이 눈길을 휘잡는데
꽃말이 "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 '간절한 기쁨'이라 하니
꽃만 봐도 지난 추억 떠올리는 분들 많겠다 싶다.
* 개구리 울음소리 요란한 안양천 오금교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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