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여름철 냉방기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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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여름철 냉방기 화재 주의 당부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7.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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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여름철 냉방기 화재 주의 당부
(사진제공: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여름철 냉방기 화재 주의 당부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무더운 여름철 냉방기 화재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7월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냉방기 화재 건수는 463건(에어컨 319건, 선풍기 144건)으로 인명피해 27명(사망 2명, 부상 25명)과 재산피해 84억여원이 발생했다.

지난 7월14일 오전 10시48분 경 군포시 한 아파트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를 시도해 불길을 잡은 사례가 있다. 자칫 큰 불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냉방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 전선 연결부분 없는 단일전선 사용 ▲에어컨 전용콘센트 사용 ▲발코니 내부 설치 실외기 가동 시 유리창 개방 ▲선풍기 모터 커버 개방 후 먼지 제거 및 수건 또는 의류 적치 금지 등 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 또는 안전조치 해야 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이 많아져 선풍기와 에어컨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며 “냉방기 사용 전 전선 손상여부나 실외기 주변 정리 등을 확인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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