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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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등록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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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상수 캠프)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등록
(사진제공:안상수 캠프)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등록

[서울=글로벌뉴스통신]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민선3,4대 인천광역시장, 전 3선 국회의원)은 15일(목)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가장 먼저 내년 3월 치러질  대통령선거의 당내 경선후보로 등록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국회 본청 227호에 마련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후보등록사무실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안 전 시장은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2030세대의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이 저를 이 자리까지 서게 만들었다.”고 경선후보 등록 소회를 밝혔다.

안 전 인천시장은 “일자리 도시(스마트메가시티)를 건설하여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유휴농지 중 3.3억㎡ (약 1억평)을 전국 5대권역으로 나누어 첨단산업단지와 주거가 복합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가적 예산편성 없이 자체적으로 조성비용을 충당하여 스마트메가시티를 건설할 수 있으며, 첨단산업단지는 2030세대 창업자들에게 무상장기(30~50년) 임대하여 30만개 첨단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여 파생되는 일자리 200만개 창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30평 기준 1억 5천만원 주택 100만호 규모의 배후주거단지를 건설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안상수 전 시장은 국민의힘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캠프구성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각계 전문가와 교수진을 통해 시장친화적인 정책들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인천시장은 "후원회가 곧 확정되는 대로 후원회장을 포함해 후원회 구성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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