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윤석열,장고 끝에 악수난다’고 쓴소리해!
상태바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윤석열,장고 끝에 악수난다’고 쓴소리해!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7.13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안상수 캠프)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사진제공:안상수 캠프)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서울=글로벌뉴스통신]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민선3,4대 인천광역시장, 전 3선 국회의원)는 13일(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입당권유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장고 끝에 악수난다’는 바둑 속담을 인용해서 쓴소리를 했다.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거 같다.”면서, “바둑을 두다보면 장고 끝에 악수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는 입당할 건지 아닌지, 입당하면 언제쯤 하실 건지 딱 공표하셔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금 당에서는 윤 전 총장이나 최 전 감사원장의 입당여부에 너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하면서, “당에서도 좌고우면 하지 말고 경선일정을 발표해서 국민들과 후보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경선을 준비 할 수 있도록 경선준비위원회가 속도를 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윤 전 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국민의힘 입당시기에 당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