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김연묵 사진작가가 “호남의 금강산” 또는 “작은 설악산”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대둔산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했다.
대둔산(878m)은 천여개의 암봉 (마천대, 마왕문, 신선바위, 넓적바위, 돼지바위, 장군봉, 남근바위, 동심바위, 금강문, 칠성봉 등)이 6km 걸쳐서 우뚝 솟아있어 등산과 관광의 품위를 한껏 높여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름은 ‘한듬산’이었고 ‘듬’은 두메, 더미, 덩이, 뜸(구역)의 뜻으로 한듬산은 ‘큰 두메의 산’, ‘큰 바위덩이의 산’을 말한다. 식생군락으로는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등이 있다.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0m, 길이 50m, 폭 1.2m의 금강구름다리와 길이 927m의 케이블카 등이 있다.
대둔산(878m)은 크고 아름다운 산으로 남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서북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동쪽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각각 대둔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은 호남고속도로(논산∼천안선), 중부고속도로(통영∼대전선),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등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수도권이나 대전지방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