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과수화상병 긴급 예방약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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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과수화상병 긴급 예방약제 배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7.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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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글로벌뉴스통신]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인근 시·군의 사과 과원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긴급 배부하고 적기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내 사과 재배 12농가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사과 재배면적 499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7월 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를 시작했다.

공급된 약제는 생물농약으로 생육기 사용해도 안전하며 1,000배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약제 살포 외에도 작업을 마친 농기구는 반드시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으로 소독하고 타 과원 방문을 자제하며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화상병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선제적으로 예비비를 편성해 예방 약제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약제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 살포하는 등 화상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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