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2021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 147억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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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2021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 147억불 달성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07.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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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위한  인프라 발주  재개된  아시아 중심  수주 증가 
(사진제공:글로벌뉴스통신DB) 해외건설협회 이건기회장
(사진제공:글로벌뉴스통신DB) 해외건설협회 이건기회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해외건설협회(회장 : 이건기, 이하 해건협)는 2021년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 동기 금액 (161 억불) 대비 91% 수준인 147 억불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부양을 위해  2분기 들어서 인프라 투자를 재개한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일부 대형공사를 활발히 계약 하면서 수주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주는 아시아 (44%), 중동 (28%), 유럽 (13%) 순 이였다. 아시아의 경우산업설비 및 토목 공종을 중심으로 대형공사를 수주하면서 회복한  반면, 중동에서는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주요 산유국의 예산 축소 및  사업계획 변경 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수주실적이 저조했다. 유럽 및 북미 ·태평양의 경우  FEED  연계 및 그룹사 관련 산업설비 ·건축 공종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수주액이 큰 폭 증가했다.
 

(사진제공:글로벌뉴스통신DB) 해외건설협회 로고
(사진제공:글로벌뉴스통신DB) 해외건설협회 로고

지역별 수주 금액은  유럽은 4.2 억불 →19.9 억불, 북미·태평양 지역은 3.7 억불→15.1 억불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주요 수주사업은 카타르 북부가스전 LNG  수출기지(16.7억불, 삼성물산), 폴란드 올레핀 석유화학공사(13.0억불, 현대ENG),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터미널 (11.3 억불, 삼성물산), 미국 에스케이 배터리공장 (7억불,SKECO), 괌 우쿠두 복합 화력발전소 (5.7 억불, 두산중)이다.
 
공종별 수주는 산업설비 (65%), 토목 (19%), 건축 (8%) 순 이였으며 수주지역은 중동 중심에서 아시아 및 유럽 등으로 다변화 되었으며 엔지니어링 부문은  FEED, EP+ Cm (설계・조달 +시공관리, 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 Management) 및  O&M  등  기업들의 고부가 가치 분야 진출 노력이 활발해지면서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고, 폴란드와 말레이시아에서  FEED 후속의 EPC 공사를수주  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주요 수주 현황은 폴란드 올레핀 석유화학공사(13.0억불, 현대 ENG),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 (11억불, 삼성 ENG)등이다.

(사진제공: 글로벌뉴스통신DB) 해외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건설현장
(사진제공: 글로벌뉴스통신DB) 해외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건설현장

해건협은 코로나 백신의 국가 및 지역 간 접종 불균형 등으로 해외 발주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이로 인해  G2G  협력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우리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출장자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 및 애로사항 해소 건의 등의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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