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총장 박노준)가 지난 6월 30일(수)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이 박노준 총장을 예방하여 대학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노준 총장과 이재정 국회의원 그리고 김성호 교학부총장이 함께 자리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 수업, 학령인구 감소, 13년간 지속된 등록금 동결 등의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함께 대학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향성과 가능성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의 위기가 어제 오늘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야말로 급박한 과도기가 아닐 수 없다”며, “청년이 바로 우리 사회의 미래라는 것을 가장 1순위에 두고 급변하는 대학 사회에 버금가는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의 세세한 정책들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안양대는 지난 5월 안양시를 중심으로 지역 관내 5개 대학들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대학일자리센터의 활발한 사업 확대를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지원, 맞춤형 진로 선택 지원,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