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 종목서 금·은·동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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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 종목서 금·은·동 획득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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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중 백가연 선수 옵티미스트 종목서 대회 첫 금메달 수상
(사진제공:부산교육)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 종목서 금·은·동 획득
(사진제공:부산교육)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 종목서 금·은·동 획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6월 23일~27일 4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부산 선수단이 금메달 ·은메달·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고 30일(수)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매년 5월 중 전년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각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와 겸임 대회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 레이저4.7, 테크노293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부산 신도중 백가연(여, 1학년)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을, 해강중 설재경(여, 3학년)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한 옵티미스트 단체 팀레이스에서 신도중 백호민(남 3학년)·백가연(여, 1학년)과 해강중 설재경(여, 3년), 신곡초 백우진(남, 초5) 등 선수 4명이 동메달을 획득해 ‘해양수도 부산’의 면모를 드높였다. 특히 백가연·백호민·백우진 남매가 옵티미스트 단체 종목에 부산대표로 함께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훈련해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 껏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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