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테이블매니저와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성동구, ㈜테이블매니저와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6.2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테이블매니저와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성동구청) ㈜테이블매니저와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외식업체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15일 관내 기업인 ㈜테이블매니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테이블매니저의 외식업 ‘통합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본격 도입, 성동구 외식업체 3천 5백여 개소가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자 예약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식당 이용자가 예약할 때 전화 또는 주요 포털 사이트등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통합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도입되면 외식업체가 신청 내역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사이트마다 일일이 내용을 확인하는 수고를 줄이게 된다.

예약시스템은 업체당 월 5만원 이내의 사용료가 발생, ㈜테이블매니저가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카카오톡 쳇봇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별 이벤트도 함께 홍보, 이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는 ㈜테이블매니저가 코로나19 종결 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예약시스템은 이용고객이 예약할 때 선호 메뉴, 알러지, 이전 예약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예약확인문자를 자동 발송하여 외식업체가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가능하고 AI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용자를 예측할 수 있어 빈 테이블 수만큼 할인하여 식사권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체가 효율적인 예약시스템 사용으로 이용 손님까지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피해를 경감시키고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회복하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