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21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및 계절성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에 대해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군포시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31건으로, 집중호우와 물놀이 성수기인 7~8월에 15건(48%)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수난사고는 11건을 기록, 2019년(5건) 대비 6건이나 더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사망자도 작년 7월에만 3명이나 발생했다.
따라서 군포소방서에서는 ▲ 수난사고 취약지역 인명구조장비함 정비 ▲ 관계기관 합동 점검 및 훈련 ▲ 수난 구조 장비 유지관리 등 수난사고 대비 만반의 태세를 강화했다.
전용호 서장은 “군포시는 저수지와 계곡 등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잦은 순찰과 지속적인 훈련, 장비 점검 등을 통해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ag
#군포소방서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