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관 협력으로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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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민·관 협력으로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환경개선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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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한대희 시장(오른쪽)이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군포시)한대희 시장(오른쪽)이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가 민·관협력으로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의 부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례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가구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자원인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사랑의 집수리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 요원과 환경미화원 등은 지난 6월 16일부터 해당 위기가구에 모여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주말인 6월 19일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활동은 다양한 민간자원과 공공기관간의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 하모니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6월 23일까지 (사)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연계된 ㈜위드디자인이 집안 리모델링과 가구·가전제품 후원을, ㈜영진크리닉에서 방역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복합적 요인이 얽혀있는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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