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문인회' 발기인 준비모임 성료.
상태바
'안동권씨문인회' 발기인 준비모임 성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6.20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권오철)안동권씨문인회 발기인 준비모임 성료.
(사진제공:권오철)안동권씨문인회 발기인 준비모임 성료.

[서울=글로벌뉴스통신]100만 권문의 성원과 기대속에 '권씨문인회' 발기 모임이 2021년6월19일(토) 오전 11:00 서울역 그릴 무궁화홀에서 열기기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삼삼오오 식사를 하고 광화문 소재 <한국성씨총연합>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권오운 준비위원장 사회로 국민의례,망배례,경과보고,정관,조직구성,사업개요 등의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는권대근(權大根,저산,35世,부산,문학평론,교수),권희수(청강,35世,평택,시),권득용(權得龍,이산,35世,대전,시),권비영(權丕映,무하,34世,울산,소설),권준영(權俊榮,노아,35世,광주,시),권정수(權正守,35世,서울서초),권남희(權南熙,부희,37世,서울송파,수필),권오운(權五運,해사,35世,서울 동대문.시조),권오철(權五澈,眞虛,35世,고양,수필),권계주(사업,서울)등 10명이 참석하였다.

협의내용은 권문의 등단인 또는 문학 애호인을 확보하고 교류 하면서 연령을 넘어 장차 권문의 대동(大同)하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사라져가는 ‘대종회(화수회)’를 중흥 시키는 계기로 삼고, 산악회, 답사회 등과 연계 노.장.청이 연합하여 권문창달(權門暢達)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버팀목에 의의를 두었다.

유형은 장르별,지역별,인물별 등으로 나누어 지기는 하지만 현재는 ‘권문문학인’의 유대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였다,

주된 사업 방향은

1) 권씨 문학 동호인의 친목 및 교류 협조

2) 권문의 역대 문인의 작품을 번역 발간

3) 권문의 문학인의 연대를 통해 서로 격려 지도

4) 권문문학인 잡지 발행, 인터넷 사이트 운용

5) 권문 소식 잡지 발행 (계간지) ,수익 사업

6) 권문 문학 지도 사업 (기성인. 노인, 학생입시등)

7) 특정인(권필,권오설) 문학상 제정

8) 문학관(문경등) 연계, 연수사업 (권씨테마관광 연계)

9) 출판업무 연계와 권문 문학인 책 발간 보조

10) 문학생장학사업 (능동장학회 연계)

조직은 잠정적으로 구성하고 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출하기로 하였다, 회장에 권득용,부회장에 권비영,권선옥(논산문화원장),권순호,권혁만, 지역별 및 분과위원장 이사는 겸임이 가능하고 우선 지역은 호남지역 권준영,경기남부 권희수,경기 북부 권옥희,부산 경남 울산 권대근,경북 대구에 권오휘,충남 권상기으로 하고 강원,충북,제주,해외 지역은 별도로 접촉하기로 하였다.

자문위원은 권오운,권동원, 고문에 권정수,권계주로 하고 사무처장에는 권오철을 선임하였고,사무실은 서울시 광화문 세진빌딩 602호로 정했다.

재정 지원은 회장 교부금 300만원을 비롯하여 부회장 30만원,지역담당 20만원,회원 3만원이상으로 정하고 차후 자문위원,고문의 기부는 별도로 정하기로 하였다.

권득용 임시회장은 “일단 한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고 이제 우리가 열심히하면 주위에 분들이 많이 협조하고 특히 대종회에서도 관여하게 될 것이다. 우선 기본적인 조직결성과 회원확보,창립총회,책자발간, 사이트 개설등이 있다. 간단히 결정하고 후에 보완하자!”라고 하였다.

권정수 고문은 "최연장자로서 지난 종친회의 아픈 과거(대종회 건물)를 역설하면서 비록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협조하겠다. ‘검교공파’의 차손설을 설파하고 7대 설단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곧 대종회에서도 ‘본 문학회’에 협조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다."고 말했다.

명칭은 <안동권씨문인회(安東權氏文人會,Korean Literary Society of AnDong KWEON Clans)>로 하고 예천 권씨,정승공파 권씨, 중국 권씨등 모두 명예회원으로 활동 할 수 있고 협회 로고는 ‘權’자 밑에 국영문으로 표기하여 도안하기로 하였다. 권문의 상징은 권력이 아니라 ‘균형’과 ‘공정’의 ‘저울 추’이다. 또 그 저울대는 황화목(黃花木)으로 만들어지고 꽃말은 감사(感謝)이며 사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재로도 유용한 것이니 과연 권문의 상징 나무로 모자람이 없다.

정기총회는 현재 75명 회원에서 100~200명으로 하고 2021년10월2일 2시 대전시내에서 하기로 하였다.세부사항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참조하고 추후 공지하기로 하였다.

권오철 회원은 회의에서 "이제 사라져가는 민족적 자산인 ‘성씨문화’를 살리는 일에 최초의 족보(成化譜)를 만든 권문이 문학을 매개로 다시 부활 시키는 기폭제를 기대하며 그 앞날의 융성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문학은 인문학의 정수이고 인간 오성의 또 다른 표현이며 영생의 표상이다. 100만 족친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가 기대되고 차후 민족 문화 유산의 상징인 ‘족보’의 ‘세계문화유산화’와 ‘노벨상 수상’을 위한 바탕이 되리라는 원대한 꿈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