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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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6.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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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된 찾아가는 검사, 송도솔밭도시숲서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인지 저하 대상자 치매진단․감별검사 예정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치매선별검사인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항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굴한 사회적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나온 대상자들은 치매진단검사 및 치매감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실시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실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 등록 후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김대현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완화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돌봄 사각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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